'건강정보'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18.03.25 대장암 알아보기
  2. 2018.03.25 류마티스 관절염
  3. 2018.03.25 노로바이러스 무엇인가요?
  4. 2018.03.25 대상포진
  5. 2018.03.25 티눈 치료방법
  6. 2018.03.25 감기와 독감
  7. 2018.03.25 갑상선기능저하증
  8. 2018.03.25 치질
  9. 2018.03.25 유방염 유선염
  10. 2018.03.25 결핵 진단법

대장암 알아보기

 

 

*대장암이란~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되는데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집니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금까지 이루어진 분석역학적 연구들에서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입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듭니다.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3) 칼슘, 비타민D의 부족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몸 안에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5) 운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이 증가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7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에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되며 선종성 용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선종성 용종이 얼마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는 용종의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나 됩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 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8) 유전적 요인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합니다. 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DNA 부정합을 교정하는 유전자인 hMSH2, hMLH1, hMSH6, hPMS1, hPMS2 이상과 연관 있다.

대장암 가족력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약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약 3~4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50세 이전에 대장암 발병 : 약 3~4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또는 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약 1.5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약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 선종 발병 : 약 2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 부모, 형제, 자녀
- 이차 직계가족 : 조부모, 손자, 삼촌, 이모, 고모, 조카 등
- 삼차 직계가족 : 증조부모, 증손자, 사촌 등

 

9)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뭅니다.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입니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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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류마티스 관절염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을 많이들 앓고 계시는데요 오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는 곳을 말하며 관절은 관절액(확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활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입니다.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관절의 연골 손상, 골 미란(얇게 까지듯이 손상을 입는 것)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에 이어서 만성 관절염 중 두 번째로 많은 질병이며 염증성 관절염 중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서 더욱 많습니다. 이 질병의 경과는 경한 소수 관절염부터 심한 기능적 장애를 수반하는 진행성 다기관 침범의 형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질병 발생 10년 정도 경과 후에는 환자의 50%에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 피로감, 우울 증상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며 심한 질병 상태로 인해 수명도 단축될 수 있습니다. 인종 간에 일부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약 0.8%에게 이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약 0.5~1%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면역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막아주는 기능을 말하며 면역에서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 잘못 인식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인 활막을 공격하여 일어납니다. 림프구는 활막의 여러 세포들을 자극하고 그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사이토카인에는 항종양괴사인자와 인터루킨-1이 대표적인데, 이 물질은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며, 피로감,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전신적인 증세의 원인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진단 받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을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피곤하며, 열감이 느껴질 때는 더욱 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좋아졌다가 나빠지면서 진행하며, 아직까지 예방하거나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는 늦출 수는 있습니다.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을 좋아지게 하는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있습니다. 이 약물은 염증의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입니다. 위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기 부작용이 문제였는데, 최근에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고, 허혈성 심장질환을 악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도 염증을 조절해 주는 약제이나 얼굴이 둥그렇게 되고, 체중이 늘며, 당뇨병, 고혈압 등이 병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저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염증에 의한 증상이 조절되어도 관절의 파괴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항류마티스 약제를 사용하게 되며, 항류마티스 약제는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항류마티스 약제로 메소트렉세이트(앰티엑스)가 있으며, 이 약물은 일주일에 한 번 복용하여야 부작용이 적게 생깁니다. 항말라리아제, 설파살라진, 디페니실아민, 사이크로스포린, 레플루노마이드, 타크로리무스 등도 항류마티스 약제 들입니다. 최근들어 관절염의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림프구 등의 면역세포가 염증반응을 일으키거나 조절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인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는 주사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은 위에 언급한 항류마티스 약제들로 만족할 만한 효과가 없을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결핵감염 및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투여 여부를 결정할 때 이득과 손실을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관절 보호 요령을 잘 숙지하여 적용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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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무엇인가요?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요즘 노로 바이러스가 유행이래요ㅜㅜ

어른,아이 관계없이 발병시 많이 힘들어요 오늘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입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으로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 입자는 크기가 27~40nm이고 정이십면체 모양입니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합니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습니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으로는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됩니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닙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요양원, 캠프, 군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검사를 통해 노로 바이러스를 확인해야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확실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단,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 음료와 과일 주스는 피해야 한다합니다.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는 경구 수액 공급으로 탈수와 전해질 교정이 가능하나, 심한 탈수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구토로 경구 수액공급이 어려울 때에는 항구토제를 사용한 후 경구 수액공급을 다시 시도하기도 합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설사를 자주 심하게 하여 중증도 및 심한 탈수가 발생하면 로페라마이드를 1~2일간 투여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장염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저절로 회복되어 경과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 외래에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합병의 위험이 높은 경우(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심한 복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증상)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합병증이 없습니다.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수액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좋아집니다.

겨울이지만 요즘음 실내에서 음식 보관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식중독은 무더운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유행 발생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2012년 질병관리본부 자료에서도 2월이 52%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되면 메스꺼움·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때로는 두통·오한 및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라는 지역에서 집단 발병된 이후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불리워졌다 합니다. 

 

남은 음식은 날씨가 춥다고 실내에 두지 마시고 냉장고 보관 하시고 손씻는 습관으로 노로 바이러스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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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대상포진

 

 

 

대상포진 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합니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고통스럽 다는 대상포진, 미리 알아두면 좋은 대상포진에 대한 주의사항 및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염성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약하지만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수두가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대상포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는 물집이나 고름으로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어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합니다. 일부는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주의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합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체력 저하로 실내 생활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포진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인 만큼 이 연령대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발생률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대상포진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신경통이 덜 생기고, 통증도 약하게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60세 이상이라면 평소 면역력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권고합니다.

피부발진 또는 감기 증상의 하나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대상포진은 초기에 증상을 억제해 병을 앓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최선인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뒤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대상포진인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통증이 더 악화도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물집이 생긴지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신경통 인데,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신경통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어린이의 경우에는 수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수두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대상포진 예방률이 최대 9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수두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주로 생기는 부위는 몸과 엉덩이인데, 드물게는 얼굴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겼다면 영구적인 안구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코끝에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눈에도 생길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피부과 의사와 안과 의사를 찾아가 치료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해야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아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알레르기의 경력이 있거나 젤라틴, 네오마이신(항생제), 예방접종 백신(주사의 성분)의 어느 한 가지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대상포진 백신을 맞아서는 안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독감예방접종처럼 매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간격은 5년이므로, 5년에 한 번씩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면 백신을 맞으면 안 되고, 대상포진의 발진과 포진이 사라진 다음에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사전에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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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티눈 치료방법

 

*티눈 및 굳은 살

 

티는은 압력으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원뿔모양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진 것을 말합니다.

티눈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되어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하며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티눈을 깎았을 때 중심핵이 보입니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을 말하며,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이나 굳은살 원인으로는 모두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압력 같은 기계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글을 자주 쓰는 직업에서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의 증상 으로는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발바닥의 티눈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눈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크게 딱딱한 경성 티눈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연성 티눈으로 나눌 수 있는데 경성 티눈은 연성티눈에 비해 흔하며, 압력이 가해지는 신체 부위에 모두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고, 티눈의 윗부분을 깎아내면 병변의 가장 조밀한 부위에서 핵이 나타납니다. 환자들은 티눈 부위에서 무딘 느낌이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연성 티눈은 주로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며 땀에 의해 수분을 많이 함유하여 부드럽고 축축한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걸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은 손바닥이나. 발바닥, 뼈가 튀어나온 부위 같이 압력을 받는 부위에 잘 생긴다. 굳은살은 티눈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크고, 중심핵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압력이 가해지는 피부 부위에 부분적으로 살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모양으로 진단을 할 수 있고, 비교적 넓은 부위가 나타날 때는 굳은살을 의심할 수 있고, 부분적으로 원뿔모양이 나타날 때는 티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티눈과 굳은살을 진단하기 위한 특별한 검사 방법은 없고 티눈은 사마귀와 달리 각질을 깎아냈을 때, 검은 점 모양의 점상출혈을 보이지 않고, 중심핵이 관찰되며, 위에서 눌렀을 때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티눈이나 굳은살은 치료가 비슷한데,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패드 등을 통해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티눈이나 굳은살을 완전히 치료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주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나 젖산(lactic acid) 도포제, 티눈고 등을 사용하여 각질이 연해지면 깨끗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고 소독한다. 이 외에도 냉동치료를 시행하면 티눈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성 티눈의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 도포 외에도 티눈을 잘라주는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으나, 티눈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의 돌출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돌출된 뼈를 제거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티눈이나 굳은살의압력이나 마찰이 제거되면 병변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경향이 있습니다.

 

예방법 으로는 특정 부위의 피부에 압력이나 마찰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기의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심한 운동을 한다거나 장시간 걷는 등의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티눈이나 굳은살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잡아뜯거나 칼로 잘라내는것은 증상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는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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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감기와 독감

 

 

같은 듯 다른 감기와 독감

옛말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감기는 겨울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감기는 면역력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절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답니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데,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합니다. 그 중 하나가 감기입니다. 이러한 감기에 대해 그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이랍니다.

 

감기의 원인 으론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많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합니다.

 

 

증상에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환자의 연령, 보유질환,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친다. 하지만 소아에게서 발열 증상은 흔하게 보입니다.

감기 증상은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감기로 인한 여타의 합병증이 의심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39도 이상의 발열,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심한 피로감,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귀의 통증, 심한 두통, 호흡 곤란, 유 · 소아의 경우 지속적인 울음이 있을경우 독감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독감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증상 없이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에 걸렸다고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감기에 걸리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일명: 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기에 의한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렴은 소아, 65세 이상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합니다.

독감은 65세 이상 노인,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당뇨, 응고장애, 면역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폐렴과 같은 중한 합병증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 코 · 입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샤워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몸의 급격한 체온 변화에 다른 면역력 저하를 피하는 것이 좋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기도 역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적절한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의 경우 그 원인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나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이 가능합니다만 예방접종의 효과가 1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접종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암 · 당뇨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는 접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늦어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2주 전인 11월 초까지는 하도록 합니다.

감기예방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있는 식습관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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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자기 체중이 급증가 했거나 만성피로를 느끼고 계신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하며, 발병원인으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 역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주로 모호한 증상을 가지는데,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타는 것,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혈중 프로락틴(prolactin, 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 기운 없음
- 지속적으로 피곤한 느낌
- 변비
- 추위에 비정상적으로 민감하며 이런 증상이 점진적으로 발생함
- 근육 경련과 강직
- 체중 증가(식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피부와 모발의 건조증
- 탈모
- 목이 쉬거나 허스키한 목소리
- 심박수 저하
-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 증상

 

채혈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검사는 식사와 무관한 채혈검사로 혈액 내 호르몬 농도를 측정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로는 보통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일정량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 자체는 단순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으로 단지 양이 부족해서 보충하는 것이므로 약물복용에 따르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약을 복용하는 기간은 발생 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나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치료 목적으로 방사성 요드를 투여해서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상당수의 환자에서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일시적이거나 혹은 치료 후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서는 일정기간만 치료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조기 진단에 의한 치료의 개시 시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잘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층의 분들에게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대인들은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야 자가면혁질환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을수 있을 것 입니다. 추운날씨에 면역력이 특히 약해지기 쉬우니

갑상서기능 저하증을 신경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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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치질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치질에 관해 알아 보겟습니다. 

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으로 불리는 쿠션이 있습니다. 이것은 변실금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주로 우측 전방외측, 후방외측 그리고 좌측외측에 위치합니다. 반복되는 배변과 힘주어 변을 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 복압과 변 덩어리 등은 점막 하 조직을 압박하며 울혈되게 하고,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고,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게 합니다. 변을 볼 때 이러한 덩어리의 상처로 출혈이 유발되며, 점차 밑으로 내려오면서 커져 항문이 빠지는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치질을 내치핵,외치핵으로 두가지로 분류 할수 있습니다.

1) 내치핵
내치핵은 초기에는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며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1도 치핵,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2도 치핵, 더 진전되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3도 치핵,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되는 4도 치핵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으며,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외치핵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통증이 심합니다. 반복된 혈전(피떡)과 혈관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치질이 발병하는 원인 으로는 딱딱한 대변, 지속적으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증가된 경우,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에 모두 비정상적으로 치핵 조직이 커질 수 있습니다.

내치핵은 출혈, 탈홍(직장이 탈출된 것)이 발생하며,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습니다. 외치핵은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통증, 가려움증, 피부가 늘어져 나오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 탈출증이나 폐쇄성 배변장애를 감별하기 위해 배변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악성 종양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에스(S)결장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을 시행합니다.

치료

- 보존적인 요법 : 1도, 2도의 치핵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변 완화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배변긴장을 피하기) 등에 치중합니다.

- 환상 고무 결찰술(elastic ligation) : 환상(고리 모양) 고무로 묶어주는 방법으로 주로 2, 3도 치핵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7~10일에 조직이 잘리며, 치핵이 떨어지게 된다. 합병증으로 패혈증, 배뇨 곤란,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적외선 응고법(infrared photocoagulation) : 혈관 주위에 열을 통해 섬유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 주입요법(경화요법, sclerosis) : 5%의 페놀과 아몬드 기름(almond oil)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 한랭 치질 수술(cryosurgery) : 액체질소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환부를 선택적으로 급속히 응고 및 파괴하는 보조술식입니다.

- 치핵 절제 수술(excisional hemorrhoidectomy) : 3, 4도의 크기가 큰 치핵, 환상 고무 결찰술이 불가능한 외치핵이 내치핵과 같이 있는 경우, 급성 혈전성 치핵, 통증을 유발하고 썩기 직전의 상태인 감돈 치핵, 항응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합니다. 방법으로는 점막하 절제술, 개방성 또는 폐쇄성 치핵 절제술이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배뇨 곤란이 가장 흔하며, 이 외 출혈, 세균 감염, 분변 매복(딱딱한 대변이 직장 내에 꽉 차는 현상), 괄약근 손상, 항문이 좁아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외치핵 : 급성 혈전성 외치핵의 경우 초기에 발견 시 절제를 하고, 48시간이 지난 경우 좌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변 완화제를 처방합니다.

 

치질을 예방 하는 방법으로는 치핵을 특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만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서 핸드폰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핵 수술 후에는 좌욕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좌욕을 하면 수술 부위의 대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항문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게 합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배변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배변 완화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평소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하고 계신다면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와 수분섭취하시고 건강한 배변활동으로 치질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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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염 유선염

 

 

 

오늘은 유방염에 대해 알아 볼거에요^^
유방염이란?

고인 물이 썩는다는 속담과 마찬가지로 유선염은 젖을 제대로 빨리지 않아서 젖이 유방에 고여 있을 때 고인 젖에 세균이 자라서 생기는 병입니다

유방염을 유선염이라고도 하며 유방에 생긴 염증으로 대부분 18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수유기의 염증성 질환과 비수유기의 염증성 질환으로 크게 구분되며 유방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과 기타의 특수한 염증성 질환들도 포함됩니다.

 

발병원인 으로는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관 내용물이 유방조직으로 역류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수유기에는 수유에 의해 생긴 유두의 상처때문에 병균이 침범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농축된 분비물 등이 유관에 채워진 상태를 말하는 유관 확장증이, 유관 주위에 발생하는 유방염과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가 서로의 원인 혹은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발병증상 으로는 주로 유방의 피부 부위에 발적을 동반한 통증으로 가만이 있어도 느낄 수 있으며, 만지거나 누르면 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유방농양이 생긴 경우 종괴(덩어리)로 만져지기도 하며, 유두로 고름과 비슷한 양상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며 여러 가지 색깔을 띕니다.

유방염이 의심되면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 조영술 및 조직 생검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농양이 형성되었거나 반복적인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종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염증성 유방암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 촬영술 결과에는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으나 이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체 유방조직과 피부가 커지게되고, 뚜렷한 덩어리(종괴)가 없으며, 유방 실질이 전체적으로 증가된 양상으로 보입니다. 유방 초음파에서는 피부층의 증가, 조직의 경계면의 소실, 덩어리(종괴)를 형성하지 않는 경우는 경계가 불분명한 소견을 보이며, 농양이 형성되어 덩어리(종괴)를 이루고 있는 경우에는 주변과의 경계가 좀 더 분명해집니다. 유관조영술은 유두 분비가 있을 때 병소 부위의 정확한 국소화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그 역할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농양 형성 이후처럼 만져지는 단단한 덩어리(종괴)가 있거나, 영상의학적인 검사상 덩어리(종괴)를 의심할 때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농양인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할 때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 검사를 통한 병리학적 검사상 주로 염증성 세포들로만 구성된 조직을 현미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에 따라 소염제, 진통제 또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치료 중이더라도 피부가 얇아지고 파동이 있으며 피부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진행된 농양이 발생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 는 가장 심한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하고 절개하여 곪은 곳을 째거나 따서 고름을 빼내야합니다. 이러한 수술을 한 후에는 자주 병원을 방문하여 상처 관리를 받아야 하며, 항생제를 동시에 복용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다 아물고 난 뒤 일부에서는 수술 부위가 함몰될 수 있습니다.

농양이 매우 큰 경우에는 확실한 치료를 위해 전신 마취 하에서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범위가 큰 경우에는 상처가 다 회복된 후라도 유방의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증성 질환이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는 없으나, 유륜 주위에 생긴 농양은 수술 후 재발할 확률이 34~78%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유기에 발생한 유방염인 경우에는 수유를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에 포함될 수 있는 소량의 균이나 항생제는 유아에게 거의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수유 자체가 유즙과 농액의 배출을 촉진시켜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그래도 병변 측의 수유가 꺼려진다면 유축기를 이용해서 계속 유즙을 배출을 시키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유방염은 유방 내 고름 주머니인 유방농양을 형성하기도 하며, 유두 함몰 및 유방의  모양을 변형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수유기에는 유즙이 오랜 시간 동안 정체되어 있지 않도록 수유를 해서 비우도록 합니다 . 그리고 유두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청결하게 관리 하도록 합니다.

 

유방염은 초기에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방치하지 마시고 잘 치료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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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

결핵 진단법

 

무서운 병 결핵!!

결핵의 진단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의료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1) 의학적 병력의 확인

의료진은 우선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활동성 결핵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국적, 거주 지역, 나이, 인종 등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의료진은 활동성 결핵이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들, 예를 들어 인간면역부전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나 다른 면역 억제제를 투여 중이거나 혹은 영양실조 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를 확인합니다.
결핵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증상은 3주 이상 지속된 만성기침 입니다.

2) 진찰

신체검사를 통하여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활동성 결핵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된 경우에는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자의 신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Mantoux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Mantoux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 검사는 투베르쿨린이라고 하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팔의 피부 내에 주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물질을 주사하고 48-72시간 사이에 부풀어 오른 크기를 측정하여(붉게 변한 크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님) 10mm 이상
크기가 되면 그 사람은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검사는 결핵균에 감염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로 이 반응이 양성이라고 하여도 반드시 그 사람이 활동성 결핵을
앓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잠복결핵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베르쿨린 반응이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크게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대부분의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이전에 결핵균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부에서 현재 활동성 결핵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일부 사람들은 결핵균은 아니지만 결핵균과 유사한 다른 세균(비결핵항산균)에 노출된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 일부 사람들은 결핵 예방주사(BCG)를 맞았던 사람들입니다.
만약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가 양성이면(48-72시간 이내에 주사받은 피부 부위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부어오르는 경우를 의미함.
일반적으로 10mm를 기준으로 함) 다른 검사를 통하여 이 사람이 활동성 결핵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정합니다.

 
4) 흉부 방사선(X-선) 촬영

활동성 결핵의 여러 가지 형태 중 가장 흔한 폐결핵을 확인하기 위하여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폐에 나타나는 결핵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결핵은 폐의 어느 부위에 어떠한 모양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크기와 모양, 짙은 정도가 사람에 따라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편, 방사선 검사에서 폐결핵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 보인다 하더라도 이것만으로 현재 활동성 결핵이라고 확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결핵을 앓고 난 후 완치된 사람도 방사선 사진 상에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방사선 검사에서
폐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은 다음에 소개되는 미생물학적 검사(객담검사 등)를 통해 실제로 결핵균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과거에 검사한 흉부 방사선 사진과 비교하여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활동성 여부를 판별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5) 미생물학적으로 결핵균의 확인

활동성 결핵의 진단을 위해서는 가래나 필요한 검체(뇌척수액 등)에서 결핵균이 존재하는지를 검사실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결핵인 폐결핵의 경우 환자가 배출한 가래(객담)를 슬라이드 상에 올려놓고 적절하게 염색한 후 관찰하는
‘객담 도말검사’와, 이렇게 얻어진 검체를 특수한 환경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자라게 하여 세균이 자라나는지 확인하는
‘객담 배양검사’ 를 시행하게 됩니다. 얻어진 객담에 결핵균이 많은 경우는 객담 도말검사에서 바로 양성으로 나오게 되며,
이러한 경우는 환자가 배출하는 결핵균이 많다는 의미로 전염성이 강하다는 의미가 됩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결핵균과 유사한
다른 세균 객담 도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어 결핵균으로 오인되게 됩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서 균이 배양되어야 최종으로
결핵균과 비핵균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기간 동안에 결핵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객담에 존재하는 결핵균의 수가 적은 경우는 배양 검사를 통하여 결핵균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게 되며, 어느 쪽이든 이렇게 얻어진
검체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활동성 결핵으로 확진하게 됩니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자라고 증식하는 균이므로 객담 배양을 통하여
활동성 결핵의 진단을 확인하는 데 약 8주가량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로 전염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객담 도말이든
배양이든 결핵균이 자라는 경우(양성인 경우) 일반적으로 검사실에서 즉시 의료진에게 이를 알리게 되고, 활동성 결핵으로 판정된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결핵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6) 확인된 결핵균의 약제 내성 검사

결핵균의 성장이 확인된 모든 활동성 결핵 환자에게 처음 자란 결핵균을 대상으로 결핵균의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가능한 조기에 환자에게 결핵을 유발한 결핵균이 약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약제를 환자가 잘 복용함에도 3개월 이상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불량한 경우는 약제 내성균의 발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결핵균의 약제 내성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약제 내성 검사는 결핵균이 확인된 후에 약 1-2개월의 검사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의 결핵 진단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와 ‘의사환자’로 나누어 진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결핵 환자의 진단기준은 다음의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여도 결핵으로 진단합니다.

임상 검체로부터 결핵균(M. tuberculosis)이 분리 배양된 경우
임상 검체로부터 도말검사에서 항산균(acid-fast bacilli, 도말 검사에서 결핵균의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는 경우)이 증명된 경우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결핵균이 아니라 비결핵항산균일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비결핵항산균 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도말검사만이 아니라 결핵균이 분리 배양되는 경우에 결핵을 확진했다고 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입니다)
이에 비하여 의사환자의 진단 기준은 위에 나타낸 환자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결핵균을 증명하지 못하였으나, 임상적,
방사선학적 또는 조직학적으로 결핵에 합당한 증상이나 소견이 있어서 진료의사가 결핵치료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결핵의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무엇 보다 예방이 최고겠죠.

하지만 결핵의 증상이 있다던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면 위 글을 참고하여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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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