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대상포진 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합니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고통스럽 다는 대상포진, 미리 알아두면 좋은 대상포진에 대한 주의사항 및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염성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약하지만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수두가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대상포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는 물집이나 고름으로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어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합니다. 일부는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주의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합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체력 저하로 실내 생활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포진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인 만큼 이 연령대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발생률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대상포진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신경통이 덜 생기고, 통증도 약하게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60세 이상이라면 평소 면역력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권고합니다.
피부발진 또는 감기 증상의 하나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대상포진은 초기에 증상을 억제해 병을 앓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최선인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뒤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대상포진인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통증이 더 악화도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물집이 생긴지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신경통 인데,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신경통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어린이의 경우에는 수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수두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대상포진 예방률이 최대 9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수두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주로 생기는 부위는 몸과 엉덩이인데, 드물게는 얼굴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겼다면 영구적인 안구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코끝에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눈에도 생길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피부과 의사와 안과 의사를 찾아가 치료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해야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아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알레르기의 경력이 있거나 젤라틴, 네오마이신(항생제), 예방접종 백신(주사의 성분)의 어느 한 가지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대상포진 백신을 맞아서는 안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독감예방접종처럼 매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간격은 5년이므로, 5년에 한 번씩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면 백신을 맞으면 안 되고, 대상포진의 발진과 포진이 사라진 다음에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사전에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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