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생진드기 예방법 

 

 

몇일동안 비가 오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맑은 하늘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올라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바깥 나들이 하시는분, 농작물 작업이나 미화 등 야외 작업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봄철 야외활동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이있습니다. 바로 봄철 야외활동을 하면서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증상과 예방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는 참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 11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SFTS에 감염된 사람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고령자가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농작업을 할 때에 미리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등산이나 벌초 등 산과 관련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목욕과 입엇던 옷들은 세탁하도록 합니다.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준비하세요.

-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도록 합니다. 요염방지!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를 보이지 않도록 감춥니다.
- 의복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을 할 때 대비하세요.

- 풀밭 위에 옷을 절대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합니다!
- 등산로를 벗어난 길로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풀숲이 우거진 쪽은 가지마세요!
-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서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이렇게 하세요.

- 작업할 때 입은 옷을 털어내고, 반드시 바로 세탁을 합니다. 세탁한뒤 햇빛에 말려주세요!
-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 입습니다.
- 몸에 붙어 있을수 있으니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으니까 꼼꼼히 확인합니다.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주세요.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진드기에 물렸다면 이렇게 하세요!

-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으므로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지말고 핀셋 등으로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는 반드시 소독합니다.
-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외활동, 야외작업이 많아지는 봄,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야외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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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깡다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