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추석 벌초 진드기 말벌 조심
8월 무더위가 지나고 나면 어느새 추석이 다가 옵니다. 추석하면 바로 빼놓을수 없는 것이 벌초 입니다. 벌초작업중에 발생할수 있는 예초기 사고와 진드기나 말벌에 의해 사고가 많이 발생 합니다. 벌초하기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 물렷을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봄철뿐만아니라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름철 산란을 하여 가을철에 알이 부화 하기 때문에 9월부터 11월까지 발병율이 높습니다.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경우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발열,구토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과 근육통이나 발진도 함께 나타납니다. 진드기가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깁니다. 사람 피부에 숨어 체액을 먹기 때문에 피부가 겹치는 겨드랑이 밑이나 무릎 뒤, 복부나 가슴밑에 많이 발생합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라 무심코 넘겨 벌릴수 있습니다. 만일 벌초이후에 감기같은 증상과 피부 발진이있는경우 몸에 작은 소참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살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작은소참진드기가 붙어 있을 경우 손으로 억지로 땔려고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제거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억지로 손으로 떼어낼시 피부에 소참진드기침 같은게 남아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벌초시 진드기 예방방법>
-진드기가 있을만한 나무나 풀이 우거진곳은 피하도록 합니다.
-풀밭에 앉을경우에는 돗자리를 사용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물로 깨끗히 세척한뒤 말립니다.
-벌초작업으로 풀이나 나무워진곳을 들어 가야 할경우 긴옷을 입도록 하며 사이에 들어 올수 있으니 잘 여미도록 합니다. 신발은 장화 같은 긴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야외활동시에는 해충기피제등을 뿌려 사용하도록 합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 왔을때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을 하고 샤워를 합니다.
벌초시 벌집 조심 「말벌」
진드기물렸을시 적절한 치료가 이어지지 않을시 사망에 이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위험한 말벌은 쏘였을경우 쇼크사로 사망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벌초시에 조심해야 합니다. 말벌은 8~9월 활동이 왕성한 시기입니다. 도심에서도 종종 말벌이 출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묘나 벌초할때 바닥을 예초기로 사용할때 말벌집을 건드려서 쏘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땅속 빈공간이나 집 처마,벽 구조물 틈사이에 집을 짓기 때문에 벌초시 조심하여 작업하여합니다.
<말벌 대처방법>
-벌초를 하기전 묘 근처나 풀에 벌집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화려한 색깔의 옷이나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쓰지 않습니다.
-과일이나 음료등 단음식의 경우 뚜껑을 닫아 밀폐해놓도록 합니다.
-벌이 나타났을대는 낮은자세로 움직이 않고 기다립니다.
-만일 쏘였을경우 피부에 침이 보일경우 카드를 이용해 밀어내어 제거 하도록 합니다.
-심각한경우 구토,어지러움증 등 혈압이 떨어 질수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함께 사망에 이를수 있으니 곧바고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벌초 작업시 미리 준비를 잘하셔서 진드기나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합니다. 만일 쏘이거나 물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